국화차를 만들었습니다.
2007/11/16 17:37 /
수국차
옆지기가 요즘 바깥일을 하는 바람에 혼자서 40분이 넘는 곳으로 수레를 밀고 가서
국화를 가지채 베 왔다. 차도 만들고, 술도 담고, 베개속에도 넣을려고~~~
저녁내내 꽃을 따는대도 양이 줄지를 않는다 신랑은 두시간 하다가 포기 한고 잔다.
1시가 다 되도록 했는데도 다 못 따서 다음날 새벽부터 두시간을 넘게 따고야 꽃따는 일이 끝났다.
에~~~고~~~~ 꽃따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
감국은 꽃이 넘 작아 따도 따도 양이 늘지가 않는다.
이렇게 딴 꽃중에 봉우리진 것과 필려고 하는 놈은 차로, 활짝핀것들은 술과 베개용으로
구분을 하고 깨끗이 씻어 채에 걸른다.
베개속 할 것은 그늘에 그냥 말리면 되고, 술은 30도가 넘는 소주를 넣고 감초와 대추를 넣으면
맛있다고 하는데 감초와 대추가 없어 우선 술만 부어 놓았다.
국화차는 소금을 약간 넣은물를 끓여 증기로 쪄서 그늘에 말린다. 이 것을 3번 이상 반복하변 된다.
그러면 국화의 독성이 중화되고, 혹 있을 줄 모를는 벌레알도 죽이고, 차를 여러번 마셔도 차가 맛나게 나온다. 국화차 만드는 방법은 여러가지지만 우리집은 증차로 만든다.
벌써 향이 죽인다.
온집안이 국화향으로 가득하다~~~~
가을이 집안으로 들어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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