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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01 귤차랑 생강차랑~(향이네 겨울나기)

며칠전에 제주도 직송으로 매년 주문해 먹던 농장에서 귤을 한박스 구입했어요.^^

시중에서 파는 시큼한 귤과는 당도자체가 다르고 적당히 세콤한것이 아주 맛있어요.

따서 바로 오기때문에 전혀 상한것도 없고 말그대로 아주 상품이에요.

바로 따서 보내주는거라 일반 시중에서 파는 귤처럼 왁스처리도 하지않고 저농약 귤이에요.

대신 시중에서 파는것처럼 크기가 고르지도 않고 덜익은것을 따서 약품처리한것이 아니라 완전히 익은것을 따서 바로 보내주는 거라 겉표면은 시중에서 파는것보다는 조금 지저분하게 보이는것도 있어요. 하지만 그런점때문에 일부러 향이는 이집귤을 선호하지요.^^

너무 맛있어서..

오자마자 열어서 먹기 시작한것이 벌써 바닥을 보일락 말락할정도로 향이가 다묵고 있어요.-,.-

귤 좋아라 하는 울쭌 줄라꼬 산건뎅.. 쭌은 먹을새가 없어 못먹공..

어느새 향이 혼자서..ㅋㅋ(누가 먹으면 어때? 맛있으면 그만이쥐~~ㅎㅎ)

 

 

 

그중 몇개로 귤차를 담가봤어요.

언젠가 아는분댁에 갔다가 귤차를 대접 받았는데 그맛이 가히 상상을 능가 하더라구요.^^

유자차와는 약간 다르면서도 유자차를 능가하는 그런맛이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향이도 맘먹고 아까븐 귤 몇개 덜어다가 담가봤지요.*^^*

 

요게 그 맛나다는 귤이에요.^^ 한박스~~

조기 귤이 세개정도 잎채달린 가지보이죠?

차에 걸고 다니라고 보내주시는 쥔장의 센쓰인거 같아요.^^

작년에도 저런게 하나 끼어 있었거든요.*^^*

자~ 그럼 향이표 귤차 한번 담가볼까요?


 

우선 귤은 유기농귤이나 저농약 귤을 준비하시고..

우선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잘 세척해 여러번 헹궈주시고..

 그래도 혹시 모르니 식초물에 한20여분 정도 담가놔줘요.^^


 

그렇게 씻은 귤은 물기가 빠지게 바구니에 바쳐놓고..

잘게 잘라줘요. 향이는 사등분해서 얇게 저며 줬어요.^^;


 

요렇게 썰어주면 되요.^^ 아주 잘 썰려요.


 

그런다음 준비한 귤양과 1:1로 설탕을 넣어주고 버무려서 20~30분정도 놔둬요.

그럼 즙이 나오며 설탕이 녹아 잘 어우러지게 되지요.


 

귤이 설탕에 재지는 동안 생강을 적당량(개인 취향에 따라..) 강판에 갈아서 준비하고..

재워둔 귤에 즙을 짜서 함께 넣어주고요..

꿀이 있으면 한스푼정도와 매실액기스 한스푼을 같이 넣어서 잘 섞어주면 끝이에요.^^ 간단하지요?


 

그런다음 알맞은 크기의 병에 이렇게 담아주면 끝이에요.*^^*

귤차는 감기예방에 좋고 생강즙이 들어가 향이 아주 끝내줘요.

이렇게 담가 냉장고에서 삼일정도 숙성후에 드시기 시작하면 되구요.

뜨끈하게 끓인물에 유자차처럼 타드시면 되는 거에요.

그럼 맛은 삼일후에 기대하세요.ㅎㅎ


 

 
 
 
자~ 이번엔 내친김에 생강차를 한번 담가봐요.
생강차는 귤차보다 훨씬 쉬워요.^^(향이는 쉬운거 아니면 상대를 안합니다.ㅋㅋ)
자~ 우선 껍질 벗긴 싱싱한 국산 생강을 이렇게 저미듯 썰어줘요.


 

그런다음 요렇게 알맞은 병에 생강넣고 꿀넣고.. 다시 생강넣고 꿀넣고..

반복해서 요렇게 넣어서 꿀에 재워두시면 되요.

이것도 냉장고에서 며칠 숙성시켜 드시면 되요.

생강향이 참 향긋해요. 어릴땐 매워서 향이 진해서 싫어했더랬는데..

생강향이 향긋하니 좋아지는거 보면 향이도 나이드는가 봐요.ㅎㅎ


 

생강이 얼마 안되서 병에 가득차질 않네요.^^;
김장철이라 좋은 생강들이 많이 나와 있더라구요.
한겨울 따끈한 귤차생강차로 가족의 건강을 지켜보세요.*^^*
사랑 받으실꼬에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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